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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제복에 대한 예의
글번호
203963
작성일
2019.05.22
글쓴이
윤미화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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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오후3시가 조금 넘을쯤 대전역에서 멋진 하얀색 정복을 착용하신 해군 부사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멋진 모습에 16살인 아들이 나도 몇년후에 저렇게 멋진 해군에 가야지 했어요

나이 많은 여자가 보아도 하얀색 제복을 입고 있는 느름하고 멋진 해군 아저씨 모습에
순간 마음이 설래였는데....

그러나 어딜가나 옥에 티라고 아들과 같이 본 해군 부사관님은 비롯 한분이였지만
그 다음에 본 해군 부사관 두분한데선 저와 아들에 꿈을 날려버렸네요

정모가 작아서 그런가(?) 아니면 실내라서 모자를 벗어도 괜찮은건지....
누구는 착용을 하고 이 두분은 모자를 벗은 상태에서 걷는 걸음걸이도 동네에서 놀던 사람들인지 건들건들....
이 모습은 민간인들이 보아도 한심하기까지 했습니다

저희가 앉아있던 자리에 다른 사람들도 다들 한결같이 무슨 군인이 저렇게 걷냐고 하면서 모자도 착용 안하고
손가락에 걸고 터덜터덜 걸으면서 발걸음이 무겁나 신발인지 군화인지 모르겠지만서도 딱딱 구두 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걸어가니 주의에 있던 사람들도 다들 뭐라 하더군요 혹 술을 마셔서 그런가 한참을 보았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아들이 일부러 가까이가서 확인하고 돌아와선 술냄새가 않나네 하더라고요 그럼 뭘까요? 뒷자리 어느 중년에 아저씨께서 하시던 말씀
" 저런 제복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무식한 군인들" !! 그 말귀가 지금도 너무나 크게 들리네요

제복에 대한 예의도 없는 무식한 군인이라고......
왜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요 제복이라 함은 그 소속에 대한 얼굴인데 그렇게까지 자신에 제복이 입기가 싫었는지
본인 스스로가 소속됨을 욕먹게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사진을 찍어서 올릴까도 했지만 남의 귀한집 자식한데 못할짓을 하는것 같아서 사진촬영은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것을 알고 차후에라도
모든 해군들께 자신의 제복에 대해 예의를 갖추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