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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참모총장님께...( 고 한명권 중령 가족입니다)
글번호
222886
작성일
2022.05.19
글쓴이
장유정
조회수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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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안녕하십니까.
저는 해군사관학교 53기 군사경찰 한명권 중령의 가족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지난 4월29일 금요일 오전 8시경 진해 해군기지 사령부 해양과학수사센터 3층 센터장실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였습니다.
2년여동안 해군의 군사경찰 수장인 OOO 병과장 (대령)으로 부터 원하지 않은 보직인사와 진급에 대한 압박 최근에 해양과학수사대 센터장과 진해5광수대의 대장의 겸직, 그리고 전임자 선배분이 해결못한 고속정 권총분실사건까지 모두 해결하라는 해군 군사경찰의 병과장의 압박 때문에 몸무게가 10키로 이상 빠지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등 너무 힘들게 버티다 결국 세상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총장님..저희 아들 이수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목숨만큼이나 사랑하는 아들과 가족들을 남겨두고 저희 남편은 괴로움을 못견디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마지막 남긴 글에도 병과장때문에 힘들다 라는 글도 적을정도로 매일을 힘들어 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OOO 군사경찰 병과장은 아무런 징계도 받지않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비참하고 원통합니다.
한사람의 남편이었고 , 아빠 였고, 아들인 저희 남편은 목숨도 끊었는데 왜 해군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지 너무 억울하고 참을수 없는 비통함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이듭니다.
저희 남편은 해군을 사랑했고 해군장교로서 그리고 군사경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였습니다.
꼭 저는 저희 남편의 억울함을 풀고 해군 군사경찰로서의 그리고 저의 아들의 멋진 아빠로서 명예를 회복시키고 싶습니다.
총장님.. 부디 이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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