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계획·발전방안·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적용방법 등 논의
해군이 18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통해실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대한조선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 해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산·학·연·군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해군본부 관계자, 조대승 대한조선학회장, 전·현직 함정기술연구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해군 소개로 시작된 간담회는 해군 추진계획과 발전방안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적용방법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조선학회는 ‘미래국방 기초와 원천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심 해군참모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를 선도하는 해군이 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관심을 갖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연구·제안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해군은 대한조선학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 소요를 발굴하는 등 관계 기관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